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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5기 합격 후기

음.. 같은 카테고리에 부스트캠프 탈락 이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2/16일 오후 6시에 메일을 받았다.... 확인은 검도 갔다와서 8시에 슬램덩크 보러 가려고 머리 말리면서 늘 그렇듯이 네이버 메일 확인하다가 합격 축하 메일을 보고 너무 놀라서 소리질렀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6기를 존버하면서 약 7~8월까지의 기간동안 펄어비스에서 QA 인턴을 모집하길래 딱 이걸 하면서 다음 기수 준비를 하면 될거같아서 신청했던 상태였고, 면접 메일을 기다리며 새로고침하다가 얼떨결에 원래 목표를 이뤘다. 그리고 오늘 알게된건데 인적성 테스트 안냈었단다... 뭐지 분명 제출했는데 오늘까지 해달라고 문자가 왔다.. 물론 안하게 됐지만 어쨌든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준비하면서 맨날 구글에 합격 후기를 쳐서 ..

삶/회고록 2023.02.17

모든 일엔 관성이 있고, 지식은 승법 모형이다

이번 시험기간은 모든 시험의 전 4일부터를 두고 벼락을 4번을 나눠 쳐보기로 했다. 내일은 시계열 시험인데, 시계열에서 배운 모형 중 이중지수평활법의 모형에는 추세, 계절성이 곱해져 데이터에 쌓이는 승법 모형이 있다. 그런데 지식에 이 모형이 적용되는 것 같다. 저번까지의 거의 전날 몰아하는 것 보다 4일전부터 적게라도 3~4시간씩 준비하면 다음 날 어제의 내용을 또 보며 점점 익어가는 느낌이다. 그리고 공부를 1시간이라도 하겠다고 시작하면 관성이 있어 정작 1시간만 하는 일은 없다. 이는 게임도, 운동으로도 여태 느끼고 있었다. 굳이 공부에서 느끼지 않았을 뿐. 어쨌든 이번 중간고사 공부 모델링이 어떻게 더 나은 결과로 나올지는 내일부터 있을 test period에서 유의성이 나오겠지.

삶/회고록 2022.04.13

숙제하는 삶

나는 숙제를 기가 막히게 잘한다. 아니, 병적으로 집착한다. 다만 문제는 이 숙제들이 딱히 내 진로와 삶의 목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게임의 일일 퀘스트, 특히 로스트아크의 군단장과 휴식 게이지를 빼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 그나마 삶에 도움이 되는 숙제라면 주 4~5회를 가는 헬스라고 생각한다. 정해진 3분할 운동 루틴을 짜놨고, 이걸 잘 안배해 숙제로 만들어 두면 나는 그걸 병적으로 집착해 하지 않고는 못배기더라. 2022년 3월 22일, 학교 수업이 끝나고 같은 삼수경험이 있고 학교마저 같게 된 (슬프게도) 친구와 또 다른 고등학교 친구와 동네 역 앞에서 술을 먹었다. 그냥 친구를 만나 술을 먹은거다. 그런데 좀 많이 다르더라. 원래 우리는 고등학교때부터 일단 게임쟁이 집단 소속이..

삶/회고록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