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회고록

네이버 부스트캠프 AI tech 5기 합격 후기

AI쟁이J 2023. 2. 17. 21:03

음.. 같은 카테고리에 부스트캠프 탈락 이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2/16일 오후 6시에 메일을 받았다....

 

확인은 검도 갔다와서 8시에 슬램덩크 보러 가려고 머리 말리면서 늘 그렇듯이 네이버 메일 확인하다가 합격 축하 메일을 보고 너무 놀라서 소리질렀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6기를 존버하면서 약 7~8월까지의 기간동안 펄어비스에서 QA 인턴을 모집하길래 딱 이걸 하면서 다음 기수 준비를 하면 될거같아서 신청했던 상태였고, 면접 메일을 기다리며 새로고침하다가 얼떨결에 원래 목표를 이뤘다.

그리고 오늘 알게된건데 인적성 테스트 안냈었단다... 뭐지 분명 제출했는데 오늘까지 해달라고 문자가 왔다.. 물론 안하게 됐지만

어쨌든 네이버 부스트캠프를 준비하면서 맨날 구글에 합격 후기를 쳐서 계속 봤었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봤던 글들은 계속 봐서 내용을 외울정도로 찾아봤었다. 그래서 다음에 준비하는 분들이 합격 후기를 찾기 편하도록 제목을 정직하게 써서 후기를 남긴다.

 

1차 테스트

1차는 AI 기초 소양, 자소서등을 써서 냈는데 그냥 이 블로그를 포폴로 허접하게나마 링크를 남겼었고, 자소서는 학교에서 취업 상담 프로그램 있어서 마땅히 준비중인 기업이 없는 상태라 네부캠 자소서를 가져가서 첨삭받았고, 그래서 나름 괜찮게 쓸수 있었던 것 같다.

테스트는 AI 기초는 객관식이라 얕게나마 아는 지식으로 풀었고, 한 6-70%를 맞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코테가 5개 중 히든 케이스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5솔이라 붙을 것 같았고, 붙었다.

 

2차 테스트

2차 코테는 8문제였는데, 뼈저리게 알고리즘 공부를 하지 않은걸 후회했다. 앞의 구현 4문제를 풀고 가장 간단한 이진트리조차 못풀어 뒤를 모두 못풀었다. 심지어 히든케이스도 하나 틀렸던걸 알기에 3.5솔로 생각했다. 때문에 탈락을 예상했고 대안을 생각중이었는데... 운이 좋게 추합이 됐다.. 4기에는 오픈카톡에 7솔이 많았다고 하는데 이번 기수 오픈카톡에서는 4솔이 제일 많았다. (투표 기준) 그래서 더 어려웠기에 3.5솔로 감히 기대를 했었는데.. 진짜 이게 되네

아무튼 진짜 열심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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